인프콘 다녀왔다! 근데 글을 끝까지 쓸 힘이 없어서... 일단 조언 들은 내용들만 정리하려고 한다. 나머지는 내일... 수강신청하고... 보충해서...적자...
1. 이력서 세션
2곳 중 1곳은 무조건 합격하는 개발자 이력서 만들기
지소라 - 백엔드 개발자
경험담, 후기, 레퍼런스로 받아들이기
가져야 하는 마음가짐: 낙담하지 않기 중꺾마!!
1. 개발자 이력서는 처음인데요
비개발자: 기승전결, 소프트스킬 강조…
개발자: 다름…!
이력서보다는 에세이에 가까운 초안
2. 피드백 그 무한굴레
1) 1차 피드백
- 이력서가 너무 말랑말랑하다 → 이력서는 가장 dry한 문서, 전문적이어야 함
- 이력서의 모든 문장에서 쓸데없는 것이 있으면 안된다 → Why, How, What이 한 문장에 반드시 있을 것
- 내용이 길다, 너무 풀어썼다 / 내용이 짧다, 핵심을 못 잡았다
2) 2차 피드백
- 길다(3장 이력서) → 컴팩트하게 만드는 것도 능력
- 노션: 행간이 넓음, export 이슈, 1장 축소 어려움
- 구글 독스: 행간조절 가능, 문서 여백 조절, 메인 내용 1장 → 첫번째 장만 봐도 파악이 가능하도록
- 피그마…?
- → 뱃지 모으기 → 오히려 역효과 (저는 이렇게 해본 것이 많아요 → 저는 깊게 해본 것이 없어요) ⇒ 이렇게 해본 것으로 이런 것까지 만들어 봤어요(o), 공부해봤다(x)
3) 4차 피드백
- 경험의 퀄리티는 좋지만 개발에 맞춰져 있지 않다 → 기획능력(x)
- 개발자 =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
-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
- 어떤 식으로 구체화했는지
- 기술적으로 어떤 식으로 해결했는지
3. NOT ENOUGH, I NEED A KICK
1) 피드백
- 여태까지의 작업물을 모아볼 수 있는 모음집 없음
- 얼마만큼의, 어떤 고민을 가지고 문제를 풀었는지 알 수 없음
→ 포트폴리오: Problem Solving의 스토리 작성
→ 서사(스토리)를 작성
우리가 기억하는 이야기: ‘처음-중간-끝’ 플롯이어서가 아님, “불가피한 외적 문제로 주인공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내적으로 변화하는 과정”
⇒ 주인공인 우리가 어떠한 외적 문제를 마주한 뒤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문제 해결을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성장했는지!
2) 포트폴리오
- 노션으로 (이력서 내 링크)
- AS-IS: 문제상황 인지,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, 만들고 싶은 기능 → 비즈니스적 제한 조건, 기술적 조건
- Challenge: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한 내용, 어떻게 기술적으로 해결했는지 (어떤 기술, 왜 이 스택, 어떤 스택) → 스택 혹은 로직 위주로 ⇒ 개발자의 핵심!
- TO-BE: 결과(아웃풋), 프로젝트의 결과 → 개선, 기여, 공유 경험(블로그, 회고, 발표영상 등) ⇒ 본인이 한 일은 본인만 알 수 있다!!
- 바로바로 기록해두기!!!
- 깃허브만 내면 충분하지 않나?→ ‘제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제 고민을 보세요’
- → 담당자가 그 코드를 읽게 만드는 게 어려움, 있다고 해서 그 코드를 보는 건 아님 (코드를 안 보는 게 디폴트)
4. 그럼, 신입 개발자는요?
이력서를 쓰지 못하는 2가지 경우
- 재료는 좋은데 요리를 못할 경우 (내용은 좋은데 작성법을 잘 모름)→ 이력서 작성에 1,2달은 투자 (오늘 적은 문장은 오늘 개선할 수 없음 → 시간을 두고 개선해야 함)
- → 이력서가 호흡이 긴지 짧은지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읽게 하기 → 호흡이 길다면 고쳐야 함 (오타 같은…)
- → 얼마만큼 많이 보고 얼마만큼 퇴고를 했는지
- 재료 자체가 좋지 않을 때 (내용 자체가 별로)→ 주니어 개발자: 나의 포부 위주로… → 별로 중요한 게 아님“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지?”“어떤 포텐셜을 가졌지?”
- → 저는 이런 것을 해봤고 이만큼의 아웃풋을 냈습니다(o)
- “어떤 걸 지금 당장 할 수 있지?”
- → 개발자는 경력을 쌓는데 제한이 없다!
- → 어떤 내용을 써야 하지?
마무리
첫번째 문장의 유일한 목적은 두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.
2. 이력서 세션 qna
- 이력서/포폴에 올릴 만한 사이드프로젝트의 규모/퀄리티는 정말 면접관마다 다 다름...
- 퍼블리싱만 한 프로젝트는 개발자에게는 부적합 -> 리팩토링을 해서 퀄리티를 올려서 완성해보자
- 개인 프로젝트 1-2개, 팀 프로젝트 1개 정도
3. 네트워킹
- 한국에서 자바는 이제는 점점 하향세이므로, 한국에서 일하려면 자바를 공부해야만 한다는 선입견에 빠질 필요는 없음
- 본인이 좋아하는 언어 (나는 파이썬, js)를 우직하게 파는 것을 추천
- 알고리즘 문제는 leetcode로 (programmers는 유희로 문제를 푸는 사람이 많아서 이상한 정답 코드도 많음), 코테를 영어로 보는 경우도 많음